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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쟁이멋의 타이탄의 도구들

쟁이멋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쟁하 !

바로 시작해보자구요.

 

 


1. 책소개

 

 

 

타이탄의 도구들은 팀 페리스가 <Team Ferriss Show> 를 통해 만난 약 200명의

타이탄들을 만나고 기록한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타이탄 (Titan)이란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이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2. 나의 생각과 느낀점

 

 


탁월한 사람에게 규칙적인 습관이란, 야망의 또 다른 표현이다.

- "규칙적인 습관을 지키는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모든 사람은 규칙적인 습관을 지킨다." 

주위 친구들에게 내가 항상 하는 말이다. 친구들은 내게 물어본다.

쟁이멋 넌 왜그리 일찍 일어나려고 해? 넌 왜 이불을 개고 명상을 하려고 해? 

그런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냐?  나는 그 때마다 저 말을 한다.

별다른 야망없이는 규칙적인 습관을 지속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저 대사는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내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


 

 

 


무슨 답을 하는지보다는, 무슨 질문을 하는지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라.

- 이 문장은 아주 소름이 돋는다.

 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중 상대방이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떤 대답을 하든 (나의 생각과 크게 다를지언정) 

그들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내게 어떤 질문을 하는지에는 굉장히 예민하다. 

만약 질문의 수준이 너무 낮다고 느끼거나 터무니가 없는 소리라는 생각이 들면 그를 나쁘게 판단하곤 한다.

물론 그러면 안 되는 것을 안다.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는 '대답' 보다는 '질문' 을 통해 그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비지니스, 협상, 소개팅 등등 어느 상황이던 대화를 위한 자리에 나서기 전 '좋은 대답' 보다는 '좋은 질문'을 준비하도

록 하자.



 

 

그들에게는 뚜렷한 목표(계획)가 있었다.

- 목표를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두가 목표를 이루어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해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다음과 같다. 

 

1. 간절함 
 간절하다면 핑계가 없어진다. 하루종일 원하는 바를 어떻게 이루어 낼지만 생각하기 때문에 틈나는대로 방법을 찾고 행

동하게 된다. 

반대로, 간절하지 않다면 그저 입만 나불거릴 뿐 방법을 찾으려고 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아마 '바쁘다'라는 말을 습관

적으로 할 것이다. 바쁘다는 말처럼 좋은 핑계는 없으니까 말이다.

 

2. 메타인지

=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해 생각하여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는 것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며

자신의 학습과정을 조절할 줄 아는 지능과 관련된 인식

즉, 인지에 대한 인지이다.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결과를 나을 것인지 아는 것

1번의 간절함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평타 이상은 친다. 하지만 큰 성공을 이루는 이들과 아닌 사람들의 차이는 바로 메타

인지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게 만사는 아니라는 뜻이다.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아니, 왜 이걸 6개월 안에는 해낼 수 없는 거지?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명 /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

이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던져야 할 더 근본적인 이유는, 더 적극적이고 더 대담한 도전을 즐기고 더 생산적

인 인물로 바뀌는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 책의 킬링 파트인 것 같다. 그렇다. 실제로 10년 짜리 계획을 아무리 단축시켜도 6개월로 만드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

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발전을 위한 최고의 스탠스인 것 같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

 - 우리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목표들을 가지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작은 성취보다는 큰 성취를 얻는 게 더 좋다. 하지만, 작가는 목표를 낮게 잡으라고 한다다. 왜일까? 

목표가 낮은 것은 이뤄내도 성취가 작을텐데 말이다.

그 이유는 목표가 크건 작건 상관없이 무언가를 해냈을 때 얻는 성취감 그 자체가 의미있기 때문이다.  

작은 성취의 반복은 스스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준다.  

그렇다. 중요한 것은 '질보다는 양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 예시를 들어보자

 성공한 이들이 아침에 이불을 개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한다. "그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 솔직히 이불 하나 갠다고 인생에 달라지는 게 있

냐?"

맞는 말이다. 이불 하나를 갠다고 우리의 연봉이 올라가거나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

다. 

이불을 개는 행위 자체를 '성공'함으로써 성취감을 얻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는 그 하루에 있을 모든 일들에 대한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고작 이불을 개고 하루를 시작한 것이 그 날 나의 태도를 바꾼다면... 이 얼마나 가성비 좋고 개이득이란 말이냐. 


 



실패하는 이유가 10가지라면, 그중 어느 한 가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해 실패하는 게 아니다.

 - 완전 소름! 우리가 알면서도 부정하는 이것!

 제가 23살 군 전역 후 여기저기 멘토를 찾아다녔을 때 가장 충격적인 조언 중 하나가 이것이었습니다.

미래에 너가 성공한다면, 그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닐 것이다. 지금부터 꾸준히 쌓아가 빛을 바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xxxx때문에 그래,  xxxx만 아니였어도, 등등의 이유를 갖다 대고는 합니다. 

사실 이유야 찾으면 수천 수만가지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한순간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죠.




 

 


한 분야에서만 특출한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 한 분야의 전문가 vs 팔방미인 >

 다음은 20살 대학 신입생 시절 나와 학과 수석 친구의 대화이다.

나 : 우리가 비록 체육 전공이지만, 다른 분야의 무언가를 배워 이들을 결합시키면 어떨까? 

친구 : 그건 아닌 것 같아. 하나에 집중해야지. 사회에서 원하는 건 팔방미인이 아니라 한 분야의 전문가야.

나 : 맞아 그건 그래. 내 전공이나 잘하고 봐야지...

 


거의 10년 전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이 대화를 기억한다.

이 내용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이미 답을 알 것이다.

사실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오류가 있다. 

 저 당시에만 해도 체육업계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 즉, 성공한 이들은 

대부분 체육 전문가들이었기 때문이다. (교수, 국가대표 코치, 트레이너 등등)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했기에 '팔방미인'들이 더 성공한 사람들 이라는 평을 받는다.
 

 대표적인 예시로 '유튜버'가 있다.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진 못했더라도 트렌디함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어마어마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운동)에 약간의 편집 능력을 더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작은 차이가

다른 경쟁자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격차를 만들어 냈다.

 

 사실 어떤 분야던 상관없이 편집 능력만 갖추었다면 이처럼 막강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유튜브는 낮은 진입장벽에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렸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사회는 더이상 한 분야의 전문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 

만약 원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자본주의의 노예'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살아남으려면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 퇴근 후에도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말자.

 

 

 

 


훌륭한 장부, 의견, 사업계획서는 대부분 자기만족에 그친다. 고객부터 만족시켜야 돈을 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업을 하기 전에 자신이 생각하기에 완벽한 계획을 만든다.

그렇다. '자신이 생각하기에'이다. 

사업을 일으켜 생산을 하면, 소비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다.

즉,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어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심하자. 나 혼자 만족하는 계획으로는 쪽박찬다.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 혹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대부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잘못된 것들이다.

 

- 항상 생각해오던 것이다. 현재 20대 후반에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두고두고 생각해보아야겠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본 대로 할 뿐이다.

 

- 짝..짝...짝 ! 

제가 하기 싫은 독서를 강제로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미래에 제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뭐해라 이런 소리 하지 않을겁니다.

그저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들은 어릴 적부터 공부를 하라고 세뇌를 당하며 자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다 알면서도 부정하고 있습니다.

아. 이. 는. 부. 모. 의. 거. 울. 입니다

말로 아무리 공부해라 뭐해라 게임 하지 마라 해도 결국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게 됩니다.

제발 ! 제발!! 아이들을 학대하지 마세요. 제발! 부탁인데 본인을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명절 때 꼴보기 싫으니까 그만 좀 하세요-_-)